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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코리아, 소방관 자녀에 2천900만원 장학금 전달

순직ㆍ공상 소방관 자녀 위한 제10회 DBE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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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자 | 기사입력 2017/03/03 [09:47]

타이코코리아, 소방관 자녀에 2천900만원 장학금 전달

순직ㆍ공상 소방관 자녀 위한 제10회 DBE장학금 수여식

최고 기자 | 입력 : 2017/03/03 [09:47]
▲ 타이코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영등포소방서에서 제10회 DBE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 이재홍 기자


[FPN 최고 기자] = 세계적 방재전문기업 타이코코리아(구 동방전자산업)가 지난달 28일 영동포소방서에서 소방관 자녀들을 위한 제10회 DBE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타이코코리아 브래들리 벅월터 사장을 비롯해 국민안전처 임정수 소방복지계장, 대한소방공제회 최근재 부장, 소방관 자녀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DBE 장학금’은 타이코코리아에서 재원을 마련해 임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다친 소방관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6명의 소방관 자녀들이 선정돼 총 2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타이코코리아 브래들리 벅월터 사장은 “재난의 현장 속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소임을 다한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그들의 자녀들이 이 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10년째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타이코코리아는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소방관과 그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을 시작으로 10년을 맞은 ‘DBE 장학금’은 국민안전처와 대한소방공제회와 공동으로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장학금은 총 2억7천600만원으로 총 141명의 소방관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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