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코리아, 소방관 자녀에 2천900만원 장학금 전달순직ㆍ공상 소방관 자녀 위한 제10회 DBE장학금 수여식
이날 수여식은 타이코코리아 브래들리 벅월터 사장을 비롯해 국민안전처 임정수 소방복지계장, 대한소방공제회 최근재 부장, 소방관 자녀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DBE 장학금’은 타이코코리아에서 재원을 마련해 임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다친 소방관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6명의 소방관 자녀들이 선정돼 총 2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타이코코리아 브래들리 벅월터 사장은 “재난의 현장 속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소임을 다한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그들의 자녀들이 이 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10년째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타이코코리아는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소방관과 그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을 시작으로 10년을 맞은 ‘DBE 장학금’은 국민안전처와 대한소방공제회와 공동으로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장학금은 총 2억7천600만원으로 총 141명의 소방관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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