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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홍수에 안전한 생태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국토부ㆍ서울시ㆍ경기도 협력… 동부간선도로 지하화ㆍ생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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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3/06 [13:35]

중랑천, 홍수에 안전한 생태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국토부ㆍ서울시ㆍ경기도 협력… 동부간선도로 지하화ㆍ생태 복원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3/06 [13:35]


[FPN 김혜경 기자] = 홍수에 안전하고 친수ㆍ생태ㆍ수변 경관이 어우러지는 최적의 중랑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서울시(시장 박원순)ㆍ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중랑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한 도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랑천은 총연장 35㎞(국가하천 21㎞, 지방하천 14㎞)로 형성, 국토부와 서울시ㆍ경기도 3개 기관이 관리하는 하천이다.

 

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과 연계한 이번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중랑천 홍수방지 및 생태복원 종합계획’을 협력해 세부계획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유역 관리가 가능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졌다.

 

이에 중앙과 지방정부는 중랑천의 홍수방지와 생태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체계적 관리로 협력해 공동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는 우선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해 용역 착수단계부터 지역주민, 환경단체(NGO),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중랑천 가꾸기 시민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토부ㆍ서울시ㆍ경기도 관계자는 “중랑천 홍수방지 및 생태복원 종합계획 수립으로 중랑천 유역이 홍수로부터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서울ㆍ경기 상ㆍ하류 간 일관성 있는 생태하천 조성을 통해 한강과 단절된 생태축과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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