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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현직 소방관의 안전 대처법 ‘골든타임 1초의 기적’ 출간

남양주소방서 박승균 소방관이 알려주는 생활 속 안전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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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3/13 [15:36]

[신간] 현직 소방관의 안전 대처법 ‘골든타임 1초의 기적’ 출간

남양주소방서 박승균 소방관이 알려주는 생활 속 안전 가이드북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3/13 [15:36]
▲ 골든타임 1초의 기적/박승균 지음/중앙생활사

[FPN 김혜경 기자] = 119 도착 전 신속한 대처를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생활 속 안전 가이드북 ‘골든타임 1초의 기적’이 출간됐다. 이 책은 현직 소방관이 집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재 발생 5분이 경과하면 불이 급격히 확산돼 피해가 증가하고 심정지 환자는 4~5분 이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생존율이 감소한다. 또 갑자기 우리 아이가 다쳤을 때, 길 가던 사람이 쓰러졌을 때처럼 긴급한 상황에서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시간을 ‘골든타임’이라 한다.

 

이 책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응급처치 ▲지진 시그널과 응급처치 ▲일상 속 꼭 필요한 응급처치 ▲계절별 재난과 응급처치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상황별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다.

 

재난과 화재, 지진, 전쟁, 자살 등에 대한 응급처치 법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기도폐쇄, 출혈, 어린이 안전사고 등에 대한 응급처치로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았다.

 

특히 이 책의 저자 박승균 소방관은 실제 수많은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을 수행해 왔다. 그는 동료 심리상담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연구로 소방공무원 심리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박승균 소방관은 “우리에게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른다.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 가이드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우고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오는 4월 1일에는 영풍문고 종각 종로 본점에서 박승균 소방관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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