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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2시간 내화성능 갖춘 친환경 도료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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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17/04/13 [17:59]

삼화페인트, 2시간 내화성능 갖춘 친환경 도료 특허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7/04/13 [17:59]

[FPN 이재홍 기자] = 삼화페인트가 2시간 내화성능을 충족하는 친환경 도료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지난 10일 우수한 내화성능을 가진 친환경 무용제 에폭시 발포성 내화도료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도장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철골구조물에 사용되는 저탄소강은 임계온도인 540℃를 초과하면 내구력이 60% 이상 감소해 구조물의 변형과 붕괴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건축법에서는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부에 2시간 이상 내화성능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런 내화구조에서 사용되는 수성 무기질 도료는 작업 시 분진 발생과 시공 후 부착력 불량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일부 도막의 박리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 문제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특허제품은 용제를 쓰지 않은 친환경 에폭시 내화도료로 기존 도료의 단점을 개선한 것은 물론 건축법에서 요구하는 2시간 이상 내화성능도 갖췄다고 삼화페인트 측은 설명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건축법 통과 기준인 2시간 내화성능을 확보한 것뿐만 아니라 작업 시, 시공 후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친환경성까지 갖춘 만큼 철골구조 건축 산업 전반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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