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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가상훈련 실시

국민안전처, 질산ㆍ과산화수소 유출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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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자 | 기사입력 2017/04/24 [10:37]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가상훈련 실시

국민안전처, 질산ㆍ과산화수소 유출 대응 훈련

최고 기자 | 입력 : 2017/04/24 [10:37]

[FPN 최고 기자] = 국민안전처는 20일 충남 천안시 소재의 화학물질 취급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ㆍ관 종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국민안전처,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지역 대ㆍ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 화학 관련 사고는 총 78건으로 주요 원인은 시설관리 미흡 32건, 작업자 부주의 25건, 운송 차량 사고 21건으로 나타났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는 자칫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에 의한 확산 방지, 주민대피가 가장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초기 단계부터 상황관리, 지휘부의 신속한 상황판단, 대피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화학물질 유출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험지역 내의 주민대피와 출입통제, 오염지역 제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ㆍ물품 동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구미 불산 누출사고 대응의 문제점을 거울삼아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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