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25일 석가탄신일 대비 문화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와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사찰의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만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사찰인 신흥사와 계조암을 대상으로 속초소방서, 속초시청, 참빛도시가스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또 사찰 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옥외소화전과 방수총 사용법 교육을 시행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윤종진 방호구조과장은 “문화재 사찰은 대부분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화재 시 관계인의 초기대응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승현 객원기자 cshme25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소방서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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