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그룹 무사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인력개발원과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에 따르면 실제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재해는 부주의한 건설장비 사용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ㆍ서비스 부문 사장은 건설현장 재해 방지 수칙이 담긴 ‘안전 서약 캠페인 서약서’와 함께 안전모, 안전조끼 50세트를 전달했다.
또 경기인력개발원 안전교육장에서 디젤 엔진과 유압 실린더 등에 관한 건설장비 실습용 교육자료를 전달하고 3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건설현장에서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며 “볼보건설기계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장비를 생산하고 볼보의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볼보건설기계의 글로벌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안전의 대명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볼보그룹의 무사고 프로젝트는 작업현장과 운송 중에 발생하는 사고의 제로화를 목표로 시작됐다. ‘볼보 제품이 있는 곳에 사고는 없다’는 슬로건 아래 제품 안전성 향상에 대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작업현장 내 제품 외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ㆍ지원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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