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볼보건설기계, 17년째 ‘사랑의 집짓기’ 활동 펼쳐

지난 11일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 체결

광고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5/12 [14:07]

볼보건설기계, 17년째 ‘사랑의 집짓기’ 활동 펼쳐

지난 11일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 체결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5/12 [14:07]


[FPN 김혜경 기자] = 글로벌 굴삭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 건설기계부문(대표이사 석위수, 이하 볼보건설기계)과 한국해비타트는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지난 11일 ‘사랑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기업이나 개인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 서민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석위수 대표이사는 강대권 한국해비타트 최고운영책임자에게 2017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올해 볼보건설기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제2호 ‘볼보빌리지’의 준공부터 완공까지 집짓기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볼보빌리지’ 프로젝트의 제2호 가구는 볼보건설기계 시험개발센터가 위치한 경남 합천군 지역이 선정됐다. 이에 볼보건설기계 임직원과 가족들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4박 5일 동안 합천군 현장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볼보건설기계는 볼보굴삭기를 현장에 지원해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의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2001년 아산에서 열린 ‘지미카터 특별건축사업’에 20여 명의 임직원이 자진해 뜻을 모아 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매년 실시하는 볼보건설기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오랜 기간 진행한 만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이 리더가 돼 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을 이끌어가는 볼보건설기계만의 ‘크루리더 (Crew Leader)’라는 특별한 제도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석위수 사장은 “17년째 진행하는 ‘사랑의 집짓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할 것이며 단발성의 봉사가 아닌 진정성이 느껴지는 봉사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