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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ㆍCJ그룹ㆍ영원무역, 강원 산불 이재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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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5/23 [16:21]

BGF리테일ㆍCJ그룹ㆍ영원무역, 강원 산불 이재민 지원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5/23 [16:21]

 

[FPN 김혜경 기자]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구호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이 강원지역 산불 이재민에게 민간구호물자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BGF리테일ㆍCJ그룹ㆍ영원무역 세 기업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7일과 15일 강릉에서 일시 대피자 320명과 이재민 84명에게 약 1천7백만원의 식품류와 생필품, 의류를 지원했다.

 

지난 8일 CJ그룹은 강릉 이재민 70명에게 약 3천만원 상당의 식품과 의약품 15일분을 제공했다. 또 영원무역은 지난 18일 강릉과 삼척 이재민 총 81명에게 약 2천만원의 의류를 지원한 바 있다.

 

안전처는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강릉시와 LH,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이재민 24세대가 LH 매입 임대주택에 20일부터 입주토록 지원했다.

 

또 임시 주거용 조립식 주택을 신청한 7세대에 대해서도 상ㆍ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안전처 전만권 재난복구국장은 “재난구호 분야 동참을 희망하는 기업과 협약을 통해 재난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민 생계지원을 위해 구호지원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홈페이지(http://www.relief.or.kr)와 ARS(060-701-9595) 등을 통해 오는 6월 2일까지 국민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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