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성이엔지, 국산 소방시설 내진용 버팀대 정식 출시

50~200A 이르는 소화배관 적용 가능, 시공비 절감 효과도

광고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5/25 [15:03]

대성이엔지, 국산 소방시설 내진용 버팀대 정식 출시

50~200A 이르는 소화배관 적용 가능, 시공비 절감 효과도

최영 기자 | 입력 : 2017/05/25 [15:03]

 

[FPN 최영 기자] = 대성이엔지(주)(대표 연태영)가 소방시설 내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용되는 ‘흔들림 방지 버팀대’의 KFI인정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성이엔지가 개발한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스프링클러 설비 등 수계 소화설비 배관의 지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용되는 내진용품이다.


대성이엔지는 이번 KFI인정 과정에서 종ㆍ횡 방향과 입상관 4방향에 호환 적용 가능하고 50~200mm에 이르는 모든 배관 유형에 대해 시험을 거쳤다. 정격하중은 50~100A 4,448N, 125~150A는 7,117N, 200A는 8,963N으로 성능을 인정받았다.


설치 각도는 30~90도로 적용 가능하며 빔형 구조체에 설치 가능한 부착장치의 성능도 확보했다. 이로써 인정업체 중 유일하게 30도에 대한 성능을 확보하면서 설치 현장 특성에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을 갖추게 됐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대성이엔지의 버팀대는 외산 제품과 대비할 때 자재비가 저렴하며 간단한 설치 공정을 통해 시공비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횡ㆍ종 방향 공용 사용이 가능토록 개발되면서 시공자의 혼동을 방지할 수 있고 지지대 결합 시에는 삽입 깊이가 깊어 길이 조정 또한 쉽다. C형태의 빔 고정용 클램프는 한 개의 고정볼트만 체결하는 단순 방식의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비의 절감 효과를 더 해 준다.


대성이엔지는 지난해 소방시설 내진설계 제도 시행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내진성 확보를 위한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공급해 온 기업이다. 대성이엔지가 전국적으로 적용한 내진설계 현장은 2천여 곳이 넘는다. 이 때문에 이번 KFI인정을 통해 한층 높은 안전성을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인정 취득으로 국내 생산 소방내진 흔들림 방지 버팀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인증 제품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술력 향상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성이엔지는 추후 성능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을 거쳐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KFI인정 이후 제품 공급을 위한 대리점도 모집 중에 있다.


한편 대성이엔지는 소방시설 등 내진설계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구조계산과 내진제품 제조, 유통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