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 이하 기술원)이 지난 1일 위험물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유화(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유화는 기술원에서 신속한 검사인력을 지원해 위험물 탱크와 제조소 증설에 대한 시공기간을 단축했고 공장을 조기 가동해 약 150억원에 달하는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대한유화가 온산공장의 ‘ONE PROJECT'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와 시설보완을 실시했고 위험물 제조소와 탱크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노력했다.
‘ONE PROJECT'는 대한유화가 약 5천500억원을 투자해 울산 울주군 소재 공장에 위험물제조소 4개소와 위험물 탱크 8기를 증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대한유화는 연간 에틸렌 31만 톤과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 8만 톤을 증산할 수 있게 됐다.
기술원 강인구 울산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위험물제조소와 탱크 건설의 품질확보를 위해 의뢰시험과 기술검토, 안전성능검사, 완공검사 등 일련의 검사와 함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