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원-협동조합, 2017년 제2차 정기협의회

권장내용연수표시제도, 전자파 적합성 기준 대책 등 논의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7/06/19 [17:16]
▲ 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 2017년 제2차 정기협의회     © 이재홍 기자


[FPN 이재홍 기자] = 지난 16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과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의 2017년도 제2차 정기협의회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원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협의회에는 기술원 최웅길 원장과 협동조합 이금성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기술원은 검인증 제도 개선안 발굴을 위한 소방산업체 의견 수렴 계획과 올해년도 소방산업진흥 지원사업, 디자인 공모전 등을 안내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형식과 성능, 기술원 시험ㆍ검사 등록업체 632개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내용은 검인증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시험ㆍ검사 절차 방법 개선사항과 기술기준ㆍ시험세칙 개선사항, 신규 인증대상 품목 발굴 제안 사항 등이다.

 

또 기술원 승인을 보유하고 승인품목에 대한 해외인증을 획득한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소요비용의 50% 이내(최대 400~1,000만원)를 지원하는 해외인증획득 지원사업과 국내외 출원, 등록, PCT 국제출원에 소요된 비용을 지원(발명ㆍ실용신안 50% 이내, 디자인 80% 이내)하는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7일까지 소방용품과 장비, 시설을 주제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공모해 시상(3개 훈격, 30개상)하는 제5회 소방산업 우수 디자인 공모전의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소방용품 권장내용연수 표시제도 홍보ㆍ지원과 소화기 표시사항 개선, 소방용품 전자파 적합성기준 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먼저 소방용품 권장내용연수 표시제도에 관해서 협동조합은 향후 이 제도가 권장에서 의무화, 법제화 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방 관련 업체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제품안내문 인쇄 시 권장내용연수 인증마크를 삽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구했다.

 

또 외국산 소화기의 경우 제조연월일과 제조번호가 스티커로 부착돼 제품검사 후 유통과 사용 과정에서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보완을 주문하고 전자파 적합성기준 개정으로 제조업체들의 부담이 예상되는데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기술원은 제조연월일 등이 명기된 제품안내문의 내성시험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체들이 전자파 적합성기준 개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1년으로 늘리는 방향을 검토 중이며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투트랙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광고
집중취재
[인터뷰] 제3대 한국소방시설협회장 김태균 당선인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