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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미리 알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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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방교 최수 | 기사입력 2017/06/27 [14:37]

[119기고]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미리 알고 예방하자!

칠곡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방교 최수 | 입력 : 2017/06/27 [14:37]
▲ 칠곡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방교 최수   

아직 6월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저 멀리 세워뒀던 물놀이 계획을 조금 앞당겨 준비하게 되는 요즘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요즘, 많은 사람이 물놀이나 수상 레포츠를 하려 계곡, 바다, 강, 워터파크 등으로 인파가 몰리고 있다.


마냥 즐거운 물놀이지만,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물놀이 필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두고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먼저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 가벼운 운동을 한 다음 몸이 수온에 적응해가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장에서 가장 먼 다리부터 천천히 들어가야 한다.

 

물에 들어가서는 방심은 절대 금물! 자신의 수영 능력을 자만하거나 수심이 얕아서 방심하고 물속에 들어갔다가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물속에서 평영으로 50m 가는 것은 육지에서 250m 전력으로 뛰는 것과 같은 피로를 느낀다. 그렇기에 자신의 체력과 수영 능력을 충분히 고려하고 얕은 물이라 할지라도 항상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해 물놀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함께 갈 경우는 한시도 아이에게서 눈을 떼어선 안 된다. 수영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아용 다리를 끼우는 튜브는 물살로 인해 뒤집힐 경우 혼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점 숙지하고 항상 주시하도록 하자. 또 아이들은 오랜 시간 물속에 있으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체온이 떨어지고, 자칫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체온유지를 위해 잠깐씩 물 밖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어찌 보면 모두 당연한 말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안일한 생각 하나가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꼭 지켜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

 

칠곡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방교 최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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