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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축시]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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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 기사입력 2017/07/10 [09:44]

[창립 30주년 축시] 한정찬 시인

한정찬 시인 | 입력 : 2017/07/10 [09:44]

아, 사랑으로


- <소방방재신문> 창립 30주년에 부쳐

▲ 한정찬 시인(KEI-5-현대차아산공장 소방대장)

재난재해에 현장의 안전이 위태로워도눈부신 소방 활동의 그 위대한 활약상은 
소방안전의 마중물로 인간생명 존중 지킴이로
오로지 사람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119대원들
저 늠름한 모습 모습들에서 사랑의 꽃이 피어
사람 머무는 곳에 늘 곁에 함께 있다는 것은.

 

흘러 간 세월의 파고 같은 간극을 바라보면
피땀 흘려 달려왔어도 후회는 없는 119대원들은
아직도 선명히 기록으로 남겨온 그 증표로
소방의 얼을 기록한 그대들의 노고를 기억한다
뚜렷한 소방기록의 소명의식을 생활에 새긴
그 한계는 그 무엇과 비교해도 아주 경이로워.

 

한 결 같이 소방언론의 길을 걸어온 그대들의
물과 바람 그리고 햇빛 젖은 소중한 시간들은
잘 아우러지게 기록한 소방 활동 상(像)으로
아주 소중한 무형의 자산이고
영원 무궁히 나아갈 소방사랑의 출발점인 성화(聖火)다.
지구의 유구한 역사는 힘겨운 불길로 물결로 출렁대도
그 때마다 소방의 이정표를 제시해온 그대들은위대한 소방의 길을 인도하는 나침판(羅針盤)이 아니신가.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성년의 각오로,
두 주먹 다시 불끈 굳게 쥐고 두 눈을 크게 뜨고
걷다가 뛰어가다 힘들어 지치면 숨 터에 앉아
가장 보편적인 소방방재 안전의 요람을 향해
전신에 젖어드는 피로누적을 이겨내고
소방인들의 의지로 검게 탄 마음을 활짝 열어
다시 뛰게 하는 에너지의 원류가 되는 힘을 찾아 내.

 

기억하리라. 소중하게 영원히 기억하리라
화재예방진압 활동에서구조 구급 활동에서각종 재난재해 활동에서
안전한 사회건설 그 위대한 소명의 각오로
새로운 웰빙(참삶) 다지는 새 길을 다시내고
물불바람이 교차해도 안전이 항상 강림하게
신소방인문학(新消防人紋學)의 토대도 이루어지도록.

 

아, 사랑으로
안전보루 한 축의 소방방재의 얼로
소방언론의 유일한 보루의 지킴이로 자리해 온
장수 소방방재신문의 위대한 땀에 영광이 영롱이고
소방인들의 역사를 기록해 가는 큰일에 시금석이 된
위대한 소방방재신문의 사람들이여.

 

한정찬 시인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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