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R, 열화상 카메라 드론 키트 출시

재난 구조, 산불 현장 등 다양한 용도로 응용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7/24 [13:15]

 

[FPN 신희섭 기자] =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소나 사고 지역에 대한 관측, 검사 임무를 수행하는 열화상 드론이 나왔다.


열화상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플리어시스템(이하 FLIR)은 24일 열화상 카메가 탑재된 공중검사용 드론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중검사 키트는 위험지역이나 사고지역에 대한 검사 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검사 효율은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조난사고 또는 해수욕장이나 계곡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시 조난자 수색 작업은 물론 봄 가을철 산불발생 시 화재현장 관측 작업 등에 투입해 활용할 수 있다.


사고나 재난 상황 외에도 주거용이나 상업용 건물 지붕의 단열재 상태, 누수나 침수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손상, 수리 후 완전한 수리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FLIR에 따르면 세계적인 드론 제조사인 DJI의 인스파이어 1(Inspire 1) V2.0 드론과 최대 13mm 렌즈 및 640 x 512 분해능을 지원하는 플리어 열화상 기술이 결합된 이 키트는 공중에서 포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불과 몇 분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해낸다.


또 드론의 안정화 짐벌 시스템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를 최적의 각도에서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MPEG4 동영상과 JPEG 스틸 사진 모두를 촬영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이용하면 보다 다양한 기능 구현도 가능해진다. FLIR Tools+ 소프트웨어를 통해 열화상 카메라가 촬영한 여러 이미지를 버튼 조작만 한 번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으고 드론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온도분석 기능도 지원하며 이를 이용하면 원하는 곳의 온도 정보를 알 수 있다.


FLIR 관계자는 “홍수나 산불 같은 재난 또는 사고 현장 조사를 위해 기존에는 헬기를 동원해야 했다”며 “공중검사 키트를 활용하면 비용이나 사용자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광고
집중취재
[인터뷰] 제3대 한국소방시설협회장 김태균 당선인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