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점검능력평가 공시… (주)건국이엔아이 115억 돌파

379개 업체 참여… 5억원 이상 기록한 업체도 146개로 늘어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7/07/31 [09:32]

[FPN 이재홍 기자] = 점검능력평가에서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업체가 나왔다. 5억원이 넘는 평가액을 기록한 업체도 146개로 전년(124개) 대비 18%가량 증가했다.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남상욱, 이하 관리협회)는 2017년도 소방시설관리업 점검능력평가를 완료하고 31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올해 점검능력평가에는 총 379개 업체가 참여해 349개 업체가 참여했던 지난해보다 참가율이 소폭 증가했다.

 

평가결과 (주)건국이엔아이가 115억2,875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점검능력평가가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100억원 넘는 평가액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주)한방과 (주)유일이엔지가 각각 46억4,193만원과 30억5,03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평가액 5억원 이상을 기록한 업체도 146개로 지난해 124개에 비해 증가했다. 관리협회는 그동안 점검시장의 확대와 법 개정에 의한 의무점검 대상 증가, 배치기준제도 정착에 따른 점검수수료의 현실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는 관리협회에서 발행하는 점검능력평가 종합확인서와 순위확인서, 소방시설점검 실적확인서ㆍ세부실적확인서ㆍ단일실적확인서, 점검실적총괄표ㆍ내역서 등의 증명서로 발급받아 각종 입찰에 제출서류로 사용 가능하다. 또 관할 시ㆍ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 소방시설관리업 등록수첩에 평가액을 기재 받아 내년 7월 30일까지 활용할 수 있다.

 

관리협회 관계자는 “점검능력평가는 건축물 관계인과 발주처가 적정한 소방시설관리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이를 통해 무조건적인 최저가 기준을 탈피함으로써 덤핑으로 인한 부실점검을 지양하고 관리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관리협회는 제도의 도입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공공기관을 포함한 관계인과 발주처에 대한 홍보활동과 제도보완에 노력해왔다”며 “점검능력평가를 받은 소방시설관리업체가 적정한 용역대가를 받고 소방시설관리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도 소방시설관리업 점검능력평가 결과보기>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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