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단독주택 밀집 지역 화재 안전점검

전기ㆍ가스시설 안전점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9/15 [17:11]


[FPN 김혜경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이하 협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일대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서 무료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단독주택 밀집 지역은 골목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용이하지 못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의무 위반 시에도 제재수단이 없다. 건물 이격거리가 짧아 연소확대 위험이 크고, 화재보험 가입률이 2016년 말 기준 1.4%로 저조해 화재 시 복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협회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가회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76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비치 등으로 진행했다.

 

협회는 향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화재모델링 분석도 시행해 정책과 제도 개선 사안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전체화재 43,413건 중 주택화재는 7,995건으로 18.4%인 반면 사망자 비율은 49.35%로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며 “단독주택 거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 뿐 아니라 유사시 원활한 복구를 위한 화재보험 가입 안내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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