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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ㆍ안전관리 시스템, 개발도상국 전수

대형재난 긴급구조 대응역량강화과정 교육생 소방안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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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0/17 [19:56]

소방ㆍ안전관리 시스템, 개발도상국 전수

대형재난 긴급구조 대응역량강화과정 교육생 소방안전 연수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10/17 [19:56]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홍필)는 개발도상국의 소방ㆍ긴급재난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대형재난 긴급구조 대응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소방안전관리시스템 소개와 재난현장ㆍ긴급구조 현장대응기술 등 전문지식을 전수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아시아, 동유럽 등 8개국 20명 공무원은 소방ㆍ재난관리 분야 3년 이상 실무 유경험자로서 연수 후 자국의 소방안전 발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점 내용으로는 우리나라 소방ㆍ구조ㆍ구급제도 소개와 재난현장지휘사례,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법, 첨단통신장비 활용법 등이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 현장견학을 통해 재난유형별 출동시스템과 상황전파 체계를 이해한다. 중앙119구조본부에서는 첨단구조장비 사용법과 육상재난에서의 특화된 도시탐색ㆍ화생방ㆍ대테러 구조기법을 교육받는다.

 

또 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재난현장 수색 임무와 119소방헬기를 이용한 구조ㆍ구급 임무도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 동남소방서에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직접 출동해 우리나라의 재난현장대응시스템도 체험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소방 관련 이론과 실습훈련 외에도 서울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체험하게 된다.

 

중앙소방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긴밀히 협력해 ‘대형재난 긴급구조 대응역량강화과정’ 교육이 재난관리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에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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