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단장 장창훈)은 지난 7일 충주호에서 37명의 구조대원들과 충주호 등 대심도(깊은 수심, 30m 이상) 수역 잠수역량 강화를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잠수이론(기체이론 및 물리학, 수중 생리학 및 안전관리) ▲기본잠수(잠수장비 조작, 수중 킥, 상승‧하강 및 중성부력) ▲구조잠수(수중탐색 및 요구조자 인양, 영상탐색장비 활용 수색) 등이 진행됐다.
장창훈 광역119특수구조단장은 “수난구조훈련은 수심이 깊은 대심도 수난사고 발생 시 첨단장비를 이용한 인명검색과 수중인명 검색 등 수준 높은 잠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일 본부장은 “대원들의 수난사고 수습능력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은 도민의 생명보호와 직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다양한 인명구조기술 개발을 통해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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