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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초기진화 최일선 강원소방 ‘대형 산불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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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2/11 [10:59]

산불 초기진화 최일선 강원소방 ‘대형 산불 막는다’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12/11 [10:59]

 

[FPN 임희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 7일 도내 산불 예방ㆍ소방활동 사항과 향후 산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밝혔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임야화재 초기진화 현황은 매년 215건에서 최대 465건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초기진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원소방은 매년 봄철(2~5월)과 가을철(10~12월) 산림 또는 연접지 문화재를 대상으로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소방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안전교육, 화재진압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소방헬기를 활용한 예방 홍보방송과 도내 18개 시ㆍ군 1,470명의 의용소방대로 구성한 ‘산불진화기동대’ 운영 등으로 관할 지역 내 산불 감시, 인화물질 사전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문화재와 전통사찰 등 소방차 접근 곤란지역은 자체 소방용수 확보,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을 설치 권장하고 소방용수 사전확보를 위한 담수지(도내 98개소) 관리실태 점검, 산불취약지역 갈수기 또는 결빙기 취수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야간 산불의 경우 피해 예상 민가 등의 인명대피 유도와 방화선 구축 등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강원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홍보활동, 산불 초등진압 및 공조체제 강화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내년 1월경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을 발대해 동해안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전문성 강화로 대형 산불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전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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