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협회, 2017년 의소대 전문화 교육사업 완료총 40회, 1,696명 참여… 1,648명(97.2%) 자격 취득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의용소방대 전문화 교육은 민간방재 중심인력인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생활안전강사(3일)와 심폐소생술(1일) 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까지 생활안전강사 2,466명, 심폐소생술 이수 1,217명의 자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전문화 교육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전국의 안전협회지부와 소방서 전용 교육장에서 실시됐다.
교육에는 총 1,69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97.2%인 1,648명이 시험을 거쳐 자격을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은 향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54점(만점 5점)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교육 효과 4.78점 ▲교육 운영 4.62점 ▲교육 편성ㆍ교수 운영 4.59점 등으로 나타났다. 안전협회는 만족도 조사에서 도출된 개선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전협회 김명현 회장은 “우리 협회는 대국민 안전의식 변화를 위한 생활안전교육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체계화된 교육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강사 양성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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