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재난상황관리 대응능력 강화 위한 관계기관 회의긴급신고전화(119) 통합 이후 신고시스템운영 애로사항 대책 매련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상황관리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긴급신고전화가 119, 112로 통합 시행(2016년 7월 1일)된 이후 소방과 경찰, 해양경찰 등 각 기관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남지방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6개 기관 15명이 참석해 지난 1년여간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운영 실적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 보완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양사고 발생 시 각 기관과의 정보공유 방법 모색과 긴밀한 공조체제 확립으로 초기 신속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완벽 수행을 위한 협력사항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한 전남 실현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분담과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박원국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은 핵심사항이며 각 기관이 재난신고 접수 단계부터 정보 공유, 신속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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