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6일 오후 5시 8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김모(여, 32)씨가 계단으로 대피 중 좌측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베란다와 거실,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백만원의 피해를 내고 19분 만에 꺼졌다.
성동소방서는 거주자가 피다 버린 담배의 불씨가 종이 박스 등에 옮아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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