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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16] 4월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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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 기사입력 2018/04/23 [13:56]

[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16] 4월에 2

한정찬 시인 | 입력 : 2018/04/23 [13:56]

4월에 2

 

위대한 계절의 힘 벌들을 불러 오는

콧등에 봄의 기운 온 산하 만화방창

능금 꽃 비탈에 서면 네 눈망울이 참 고와

 

봄비에 젖은 수풀 숨죽인 하오 공간(空間)

흥겨운 이 한 때는 언어도 침묵하고

참말로 살아있음이 네 마음을 흔들어

 

달콤한 커피 한 잔 바람이 선사하는

이 봄날 싱그러운 토실한 저 꽃송이

아직도 발길 멈춰 선 네 추억은 그리워.

 

 

한정찬 시인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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