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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re EXPO] (주)창성에이스산업, FM인증 ‘반도체장비 보호용 자동소화장치’

국내 반도체장비 시장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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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8/04/23 [15:22]

[2018 Fire EXPO] (주)창성에이스산업, FM인증 ‘반도체장비 보호용 자동소화장치’

국내 반도체장비 시장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청신호’

특별취재팀 | 입력 : 2018/04/23 [15:22]

[FPN 특별취재팀] = 종합방재 기업인 (주)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은 국내 최초로 FM인증을 받은 반도체 장비용 캐비넷형 자동소화장치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반도체 생산 시설은 공정 특성상 장비 내 가연성 가스와 폭발성ㆍ유독성 가스가 사용된다. 이런 가스가 누출될 경우, 폭발이나 화재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가 장비가 망실되는 수준을 넘어 공장 전체로 확산되면 대형 피해로 번질 우려가 크다.


창성에스산업이 미국 FM인증까지 받은 이 제품은 이러한 위험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형 자동소화장치다.

 

불꽃감지기나 연기감지기, 열감지기 등 각종 화재센서와 연동해 방재구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소화한다. 화재 알람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 통신으로 원격 감시와 제어까지 가능하다. 소화약제로는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장비의 2차 피해가 없다.


특히 자체 내장된 통신 모듈은 별도 통신용 중계기 없이 중앙 방재센터에서도 각종 입ㆍ출력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 중 소수 기업만이 반도체 시설 등에 적용되는 자동소화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FM인증을 받은 업체는 지금까지 없었다. 창성에이스산업은 국내 최초로 FM 인증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반도체 공장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의용 창성에이스산업 대표는 “과거 반도체 장비에 적용되는 자동소화장치는 일본 기술에 장악돼 왔고 국내 기술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이제 13년 남짓”이라며 “이번 FM인증 획득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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