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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소방박람회 Hot Item] 파인디앤씨 “피난, 걱정 없다” 신개념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평소에는 난간으로, 위급상황 땐 피난계단으로! ‘Magic St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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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8/05/10 [10:46]

[2018 소방박람회 Hot Item] 파인디앤씨 “피난, 걱정 없다” 신개념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평소에는 난간으로, 위급상황 땐 피난계단으로! ‘Magic Stairs’

특별취재팀 | 입력 : 2018/05/10 [10:46]

▲ 파인디앤씨가 개발한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Magic Stairs’의 모형     © 소방방재신문

[FPN 특별취재팀] = (주)파인디앤씨(대표 홍성천)는 평상시에는 발코니의 안전 난간으로 사용되는 구조물을 긴급 상황 시 옥외형 피난계단으로 변형시켜 피난경로를 만들어 주는 신개념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시스템 ‘Magic Stairs’를 선보였다.
Magic Stairs는 대피시설과 대피공간을 통합한 차세대 솔루션이다. 별도 공간이나 시설을 만들지 않고도 아파트 같은 세대 내 공간 등에서 양방향 피난로를 확실하게 확보해 준다.


일반적인 아파트는 두 개의 피난 동선이 존재한다. 하나는 엘레베이터와 또 하나는 비상계단이다. 하지만 화재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이곳으로 통하는 동선 자체가 차단되면 위험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건축법에서는 아파트 세대 내에는 별도 대피공간을 강제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법에 따라 화재 시 피난을 위한 완강기도 10층 이하 세대 내에 반드시 갖춰야만 한다.


Magic Stairs는 이 중 아파트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대피공간을 대체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로부터 허가받았다. 현재 소방법에 따른 피난기구 설치 의무에 대해서도 유사 제품에 대한 정부 차원의 면제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


발코니의 안전난간 형태로 설치되는 Magic Stairs는 1회 비상 레버 해체만으로도 손쉽게 작동한다. 시스템이 작동하면 모든 하부층의 안전난간이 피난 계단으로 변하면서 빠르게 전개된다. 별도 동력 없이 중력을 활용한 전개 방식으로 하향 슬라이딩이 이뤄지기 때문에 오작동 가능성도 없다는 게 파인디앤씨 측 설명이다.


파인디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안정적인 계단 구조로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어린이나 노약자, 고소공포증 환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열림 기능이 작동하면 설치 공간이나 관리실에는 사이렌이 울리고 119 등 관계 기관에도 자동으로 비상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전 세대원에게는 비상발생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술도 반영 가능하다. 아파트 외에도 오피스텔, 학교, 병원, 빌라 등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파인디앤씨의 한성재 본부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선진국형 계단식 대피 구조의 Magic Stairs는 양방향 피난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위기 시 대피 장치로 더욱 활용가치가 높다”며 “국민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취재팀 fpn119@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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