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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소방서, 고층건축물 재난 대비 인명대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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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8/06/21 [16:55]

서울중부소방서, 고층건축물 재난 대비 인명대피 훈련

119뉴스팀 | 입력 : 2018/06/21 [16:55]

▲ 인명구조 활동 훈련을 하고 있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고층건축물 화재 대비 중구 회현동 2가 소재 스테이트타워 남산점에서 민간주도의 ‘재난 대비 인명대피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01년 911테러 시 2,687명의 인명을 구한 ‘모건스탠리의 기적’을 교훈삼아 스테이트타워 남산점에서 재난 대피 훈련을 요청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15층 가스누출에 따른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층 인명 대피와 화재 진압, 관계자의 초기 소방 활동, 입주자 1,200명 대피훈련,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차량(10대)과 대원(50여 명), 스테이트타워 입주사 직원들과 건물 내 상주인원 1,200명이 실제로 대피훈련에 참여해 특별 비상계단을 이용, 지상ㆍ옥상층에 지정된 집결지로 각각 대피했다.

 

소방서는 민간 주도하에 시행된 대피훈련 결과를 분석해 재난훈련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득수 서장은 “고층건축물의 화재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고층건축물 관계자에 대해 지속해서 대피 훈련을 해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며 “초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선제적 대응태세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 기초를 마련하는 훈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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