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서구 둔산동 정부청사네거리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와 붕괴로 둔산공동구 시설이 파괴돼 통신, 전력, 수도 등의 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해 국가중요시설 화재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대형재난 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서대문구 KT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로 인근 지역의 생활기반이 마비되는 등 사회적 혼란이 발생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지하공동구는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시설인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선문 서장은 “지하구 화재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효과적인 대응태세로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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