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관리사협회, ‘소방시설관리사 능력 향상 위한 세미나’

이택구 회장, 직무교육ㆍITM 제도 등 관리사협회 중점 목표 제시

광고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16:09]

관리사협회, ‘소방시설관리사 능력 향상 위한 세미나’

이택구 회장, 직무교육ㆍITM 제도 등 관리사협회 중점 목표 제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11/09 [16:09]

▲ 7일 열린 ‘소방시설관리사의 능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택구 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시설관리사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사)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회장 이택구. 이하 관리사협회)는 지난 7일 서울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소방시설관리사의 능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업계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국내 소방시설 현주소에 대한 논평(이택구 회장) ▲소방시설 자체점검제도 발전 방향(임경연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점검에 필요한 관련법규의 변천사(박수진 소방시설관리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이택구 회장은 ITM(Inspection Testing Maintenance) 제도와 직무교육 도입 등 우리나라 점검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먼저 관리사협회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소방청에 ITM 기준 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 회장에 따르면 외국의 경우 시설주가 육안검사와 테스트를 통해 소방시설을 유지ㆍ관리하도록 하는 ITM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소방시설관리는 기능과 성능 위주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또 정관을 개정해 회원 중 신입 소방시설관리사를 대상으로 점검 실무 등 기본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교육 이수자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소방시설관리사 역시 2년마다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만 현장 점검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소방시설관리 제도 업무를 맡는 김문하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 소방령이 참석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