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고숭)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방청과 합작해 용산역 3층 대합실에서 ‘어린이 불조심 소방안전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청에서 주관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출품된 18개 시ㆍ도 소방본부의 최우수 입상작품 등 총 22점이 전시되고 있다.

소방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내부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어린이의 눈으로 본 화재 안전의 필요성을 시민이 공감하고 스스로 안전의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고숭 서장은 “시민과 함께 공유ㆍ소통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겠다”며 “전시 기간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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