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송파소방서(서장 김성회)는 13일 오후 송파구 마천동 마천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와 같이 대형 화재가 우려되는 봄철을 맞아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마천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서 과장ㆍ내근팀장과 관할 119안전센터장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차 진ㆍ출입로 ▲시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전통시장 소방시설 관리 실태 ▲피난 통로 관리 적절성 ▲관계인 안전컨설팅 등이다.
김성회 서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화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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