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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도서지역 백신 이상 반응자 즉각 이송한다

소방헬기, 7개 시ㆍ도 102개 도서지역 이송… 불가 지역은 선박 활용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4/22 [16:52]

소방청, 도서지역 백신 이상 반응자 즉각 이송한다

소방헬기, 7개 시ㆍ도 102개 도서지역 이송… 불가 지역은 선박 활용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4/22 [16:52]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도서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 반응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전국 119항공대의 출동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내달부터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하지만 도서지역의 경우 응급의료시설이 부족해 백신 이상 반응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곤란하다.


이에 소방청은 도서지역 백신 이상 반응자 발생 시 소방헬기가 출동토록 119항공대의 출동 준비태세를 강화했다.


소방청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7개 시ㆍ도 194개 도서지역에 헬기 이ㆍ착륙이 가능한지 사전 점검을 했다. 그 결과 이ㆍ착륙이 가능한 지역은 총 102개소로 인천 9, 경기 4, 경남 13, 전남 52, 전북 5, 충남 14, 제주 5개소 등이다.


헬기 운행이 불가한 곳은 신속한 병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해양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선박을 활용해 거점 도서지역 또는 육지로 이동시킨 후 소방헬기 등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와 전국 119항공대의 구급장비ㆍ해상비행장비ㆍ야간출동장비 등을 점검하고 출동대비 도상훈련을 시행해 출동부터 환자이송 후 귀대까지의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도 사전에 확인할 예정이다.


오승훈 항공통신과장은 “헬기 이ㆍ착륙 장소 점검 결과를 응급의료헬기 운용기관(국방부ㆍ보건복지부ㆍ경찰ㆍ해경ㆍ산림청)에 공유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자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즉각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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