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동대문소방서(서장 오정일)는 14일 동대문구 회기동 주상복합아파트(민족통일MJ캠퍼스) 화재를 대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인력 30명과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 7대를 동원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 위치 파악 ▲건물 구조 및 진압활동상 취약 요인 확인 ㆍ옥내 진입 동선 및 연소확대 예측 경로 확인 ㆍ소방ㆍ방화시설 확인 ▲건물 구조ㆍ용도에 맞는 구체적인 진압 및 인명구조 방법 강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옥내소화전 점유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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