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습기ㆍ먼지로 인한 절연성 저하로 콘센트ㆍ전기제품 화재 위험성이 상존함에 따라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주기적인 청소ㆍ정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선풍기 플러그와 전기 콘센트 사이에는 먼지가 잘 쌓인다. 남은 전류가 먼지 등의 오염물질이나 습기를 만나면 열이 발생하고 방전하면서 불꽃이 튀는 ‘불꽃 방전도’이 일어난다. 이 현상이 반복되면 남은 전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를 트래킹 현상이라고 한다.
김현 서장은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문어발식 콘센트나 노후 전선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청소와 차단기 안전 상태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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