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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IRE TECH] “나노필름 히터로 동파 기술 바꾼다” 우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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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21/07/12 [14:10]

[2021 FIRE TECH] “나노필름 히터로 동파 기술 바꾼다” 우현시스템

특별취재팀 | 입력 : 2021/07/12 [14:10]

 

[FPN 특별취재팀] = (주)우현시스템(대표 임성택)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동파 방지를 위한 ‘나노필름 히터 시스템’을 선보이며 보온기술의 혁신을 예고했다.

 

나노필름 히터는 전자부품연구원 나노소재 부품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로 탄소나노에 불연재료인 PI필름을 입힌 면상발열체다. 안전성과 신뢰성, 경제성을 높인 발열 기술로 평가받으며 수소차나 전자제품,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나노필름을 활용한 히터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과 효율성이다. 과발열 시 패턴 자체가 단선되는 셀프 휴즈와 이중 안전장치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을 없애고 기존 열선과 유사한 비용으로 시공할 수 있다.

 

우현시스템에 따르면 기존 시스템과 비교할 때 전력 사용량이 적고 보온재에 가하는 스트레스를 제한할 수 있다. 

 

온도 컨트롤 판넬은 온도별 전력 출력을 비례 제어해 전기료를 절감시켜 준다. 출력 소자를 무접점 반도체(SSR) 방식으로 고안하면서 단락 사고 시 히터나 부속 장치에 피해가 없도록 했다. 소음 발생이나 접점 마모가 없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는 게 우현시스템 측 설명이다. 이 컨트롤러는 모바일이나 PC로 실시간 자동, 수동 제어가 가능하다.

 

시스템의 유지관리와 보수도 수월하다. 각각의 나노필름 히터와 연결되는 V-BOX는 정상과 성능 저하, 고장 등의 상황을 LED 색상과 밝기로 알려주며 천장 속 등 내부에 설치되는 경우에는 경보기능을 적용할 수도 있다.

 

우현시스템 관계자는 “영하 20℃ 기준으로 배관의 국소 부분 열전도와 유체 대류를 이용한 동파방지 기술로 국내 열선과 대비할 때 38% 이상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며 “단속 동작 수명과 발열 균일도, 저항과 전류 변화 등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통한 테스트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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