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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산악사고 인명구조에 펌뷸런스 맹활약

70대 남성 산악사고, 펌뷸런스 출동해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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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12 [15:30]

김해동부소방서, 산악사고 인명구조에 펌뷸런스 맹활약

70대 남성 산악사고, 펌뷸런스 출동해 응급처치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7/12 [15:30]

 

[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11일 김해시 생림면 소재 무척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에서 펌뷸런스(Pumbulance)가 맹활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9시 51분께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 흔들바위 인근에서 70대 남성 1명이 산행 중 머리에 부상을 입어 119에 신고했다. 119는 즉시 구급차와 구조대를 출동시키려고 했으나 가장 가까운 생림119안전센터 구급차가 다른 구급출동으로 나가 있는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생림119안전센터 펌뷸런스 차량이 구급차를 대신해 출동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차 공백 또는 구급현장 지원이 필요할 때 구급장비를 갖춘 소방 펌프차가 출동하는 서비스다.

 

생림119안전센터 펌뷸런스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흔들바위 인근 등산로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구조대상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했다. 이후 도착한 119구조대와 함께 구조대상자를 산 아래까지 이송했으며 뒤이어 도착한 상동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정민호 생림119안전센터 팀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려면 신속ㆍ정확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 “구급차 공백에도 시민의 구급서비스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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