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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도내 공무원 대상 상시학습 인증제도 시행

충북 공직자, 충북 안전체험관서 상시학습 시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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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7:50]

충북소방, 도내 공무원 대상 상시학습 인증제도 시행

충북 공직자, 충북 안전체험관서 상시학습 시간 채운다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7/22 [17:50]

 

[FPN 정현희 기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도내 공직자의 필수의무교육 실적이 인정되는 상시학습 인증제도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시학습 교육은 공무원의 실무역량 향상과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운영지침’에선 매년 직급별로 30시간에서 80시간 이상 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많은 공무원이 상시학습 시간을 채우기 위해 각 시ㆍ도 교육훈련 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하지만 소방 안전과 관련된 교육과정이 부족해 해결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충북소방은 충북 안전체험관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수료하면 학습 실적을 인정해주는 상시학습 인증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상시학습 인증제도의 대상은 청주시와 도내 11개 시ㆍ군 소속 공무원이다. 교육은 화재ㆍ교통ㆍ지진ㆍCPRㆍ생활응급처치 등 총 5개 관에서 20개 체험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습 실적은 교육 시간만큼 최소 1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공무원은 개인 또는 단체로 충북안전체험관 홈페이지(safe119.chungbuk.go.kr)에서 사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충북소방은 인증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청주시 공무원에 대한 상시학습 인정에 따른 협의를 마친 상태다. 향후 도내 10개 시ㆍ군 안전정책부서와 협의를 통해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도내 공무원에 대한 상시 안전교육 기회 제공으로 공직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내실 있는 안전교육 제공으로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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