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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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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원 | 기사입력 2021/07/23 [18:01]

공단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윤동원 | 입력 : 2021/07/23 [18:01]

 

[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20년) 에어컨 화재는 총 706건으로 주로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262, 2019년 223, 2020년 221건으로 재산 피해는 모두 합쳐 31억5200만원에 달한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전기적 요인이나 실외기 주변에 적치된 물건이 열 방출을 방해해 열이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에어컨 전선을 수시로 확인해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전문가를 통해 전선을 교체해야 하고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벽과 10㎝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한다.

 

또 에어컨 실외기가 가열되지 않도록 여덟 시간 사용한 뒤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의 열을 식혀야 한다.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치우고 근처에 낙엽이나 쓰레기 등 불에 타는 물건도 두지 말아야 한다.


김준태 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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