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양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관내 예방접종센터(남해문화체육센터)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관계인 중심 소방시설 자체점검 강화에 관한 사항 ▲노후 전선ㆍ설비 사용 ▲누전 및 과전류 차단기 관리상태 ▲규격전선 사용 ▲전기사업법에 의한 주기적인 점검실시 여부 등이다.

이진황 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름길은 백신 접종”이라며 “백신접종센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연준 객원기자 jyj505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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