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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 일본 센다이서 성황리 개최

1971년 한일기술사교류 국제회의 후 매년 열려… 한일 기술사 3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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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04 [09:02]

제50회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 일본 센다이서 성황리 개최

1971년 한일기술사교류 국제회의 후 매년 열려… 한일 기술사 300여 명 참석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11/04 [09:02]

▲ ‘제50회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기술사회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일본기술사회(회장 테라이 카즈히로)와 ‘제50회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센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는 1971년 제1회 한일기술사교류 국제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상호 교차로 열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한일 양국 민간교류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통상자원부와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좀 더 알자 한국, 좀 더 알자 일본, 한일기술사교류 50년, 그리고 향후 50년을 향해서’를 주제로 진행된 제50회 컨퍼런스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10년을 경과한 시점에서 해당 지역의 복구와 부흥, 재생을 바라는 의미로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열렸다.


컨퍼런스는 약 300여 명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양국 교류위원회의 활동 보고(이지형 한일교류위원장)로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김두환 화공안전기술사와 이강건 도시계획기술사가 ‘지난 반세기를 회고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하자’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일본은 무로나카 요시히로 기술사가 ‘일본기술사회 70년의 발자취와 일한교류’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후엔 기술 분야별(기반ㆍ에너지ㆍ기술감리ㆍ첨단) 분과 회의를 진행했다. 국제공헌상엔 홍흥표 건설기계기술사와 박태희 건축시공기술사가 선정됐다.


주승호 회장은 “양국의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기술사들이 모여 전통적인 지식과 최신기술이 어떻게 접목하고 발전해 가는지를 논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전문가로서 좋은 아이디어와 건설적인 방안 제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테라이 카즈히로 회장은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가 한일 양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우호, 친선에 기여하며 기술사의 역할과 지위가 점차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제51회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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