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REO, 어려운 시민 위해 ‘119원의 기적’ 동참… 1천만원 기부이승우 대표 “좋은 제품으로 더 큰 나눔 실천할 것”
[FPN 최누리 기자] = 119REO(대표 이승우)는 지난 26일 인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의 ‘119원의 기적’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119REO가 인천소방으로부터 지원받은 폐 방화복 업사이클링 가방 판매 수익금이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했던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019년 8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53가구에 1억9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119REO는 2021년 인천소방으로부터 약 500벌의 폐 방화복을 지원받았다. 이는 1천만원 기부 외에도 환경적 효과와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폐기물이 될 뻔한 소방 폐기물 1.7t을 되살려내 약 4t의 CO2 배출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인천 중구지역자활센터와 업사이클링 공정 과정을 협업해 11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우 대표는 “소방관뿐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119원의 기적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제품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