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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인, 초기 화재 대응 돕는 화재통보장치 ‘스카이맨’ 출시

앱 통화 기능으로 화재 여부 확인, 카메라로 수신반 상황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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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12:46]

(주)담인, 초기 화재 대응 돕는 화재통보장치 ‘스카이맨’ 출시

앱 통화 기능으로 화재 여부 확인, 카메라로 수신반 상황 파악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5/10 [12:46]

▲ 담인이 개발한 클라우드ㆍ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통보장치 ‘스카이맨’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주)담인(대표 김인옥)은 클라우드ㆍ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통보장치 ‘스카이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맨은 방재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하면 음성이나 영상통화로 사전 등록자에게 알려주는 통보장치다. 수신기에 설치된 무선송신기가 담인의 전용 클라우드에 신호를 보내주고 사전에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정보를 전송한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방재실 담당자와 음성이나 영상으로 통화가 가능하고 카메라를 통해 화재수신기의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최대 20명까지 앱으로 불이 났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이나 대피를 도울 수 있다는 게 담인 측 설명이다.

 

김인옥 대표는 “문자메시지로 화재 여부를 알리면 실제 불이 났는지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스카이맨은 음성과 영상통화로 그 사실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방재실 담당자나 건물 관계인이 명확히 화재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월패드나 인터넷 전화기에서도 음성ㆍ영상통화로 화재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든지 클라우드와 연결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정보 유실 방지를 위해 다중 서버로 구성된 클라우드에는 통화 이력과 응답 내용, 카메라의 영상통화 촬영 사진을 한 달간 저장해 준다. 

 

방재실 담당자 부재 시 화재감지기가 오작동할 땐 다른 사람이 대처할 수 있도록 방재실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방재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울 때 불이 나면 대처가 어렵지만 스카이맨을 활용하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며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은 상황에선 방재실 담당자와 통화하며 실제 화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펌웨어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 제품 성능을 높일 예정”이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관공서 등 공공기관 안전을 위해 화재 사실을 통보하는 무전기를 전문 업체와 개발해 6월 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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