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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ㆍ과전류만 차단한다… 제닉스윈(주), 지능형 누전차단기

PWLB 기술 분석ㆍ알고리즘 통해 정밀 감지, 오작동 방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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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6/13 [12:29]

누전ㆍ과전류만 차단한다… 제닉스윈(주), 지능형 누전차단기

PWLB 기술 분석ㆍ알고리즘 통해 정밀 감지, 오작동 방지 실현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6/13 [12:29]

▲ 제닉스윈이 개발한 지능형 누전차단기 제품들  © 제닉스윈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누전과 과전류를 노이즈와 구분해 누전ㆍ과전류 시에만 전력을 차단하는 지능형 누전차단기가 주목받고 있다.

 

제닉스윈(주)(대표 나병철)가 개발한 지능형 누전차단기 ‘XWD-32LAD’는 오로지 누전과 과전류 시에만 전력을 차단한다. 낙뢰에 의한 써지나 이상 노이즈 등이 발생해도 전력을 유지해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해준다.

 

제닉스윈에 따르면 일반 누전차단기는 전류량의 정보만으로 누전 여부를 판단한다. 문제는 유사 전류 파형인 낙뢰나 전자파 장애, 고조파 등 노이즈도 누전과 같은 신호로 인식해 오작동할 수 있다.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XWD-32LAD’에는 전류량은 물론 전원선에 유입되는 전류 파형 형태와 주기, 입력 파형 규칙성ㆍ연속성 등을 분석한 뒤 디지털로 변환해 노이즈로부터 오작동을 방지하는 ‘PWLB 기술 분석’과 알고리즘 마이크로칩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누전과 과전류 시에만 전원을 차단하고 낙뢰에 의한 써지 또는 이상 노이즈 등이 발생해도 누전차단기를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알고리즘으로 노이즈를 선별하기 때문에 오류가 적고 정밀한 감지가 가능하다는 게 제닉스윈 설명이다.

 

또 트랜스포머 방식으로 전원회로를 구성해 전원선으로 유입되는 써지나 노이즈로부터 내부 회로를 보호하고 설계 변경이나 별도 공사 없이도 기존 분ㆍ배전반 내 누전차단기를 교체하면 돼 설치가 쉽다.

 

제닉스윈 관계자는 “‘XWD-32LAD’는 원인 불명의 트립(전원 OFF)을 막아줘 전력 공급 중단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해준다”며 “전력 복구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가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함께 자동복구 장비로 인해 누전이 화재로 이어지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각 지자체나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KT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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