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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제5차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포럼’ 개최

이동근 부회장 “중처법 개정과 실효적 예방대책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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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9/23 [18:10]

경총, 제5차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포럼’ 개최

이동근 부회장 “중처법 개정과 실효적 예방대책 마련돼야”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9/23 [18:10]

▲ 프레스센터에서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포럼’이 개최됐다.   ©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 기업 23개 사의 안전 담당 임원과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산재 예방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고용노동부(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발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 우수사례발표(LG화학) ▲참석자 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8개월이 돼 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재해감축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그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이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음에도 중대재해가 줄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계는 그간 사업주 처벌만 강조하는 입법 대책의 한계를 지속해서 주장하며 예방 중심의 정책추진 필요성을 제기해왔다“면서 ”하루속히 중대재해처벌법의 과도한 처벌과 모호한 규정들이 개정되고 실효적인 사전 예방대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시행령 개정작업과 기업 자율의 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수립 중인 만큼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사례발표를 맡은 LG화학은 환경안전 기술 지침 제정과 머더 팩토리(Mother Factory) 운영, DX 활용 위험 조기 감지, 협력사 고위험 작업관리 Protocol,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응 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투자 확대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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