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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에 총력’… 소방청, 연말까지 대비ㆍ대응태세 강화

인파 밀집 지역 화재안전점검ㆍ순찰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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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11/23 [17:03]

‘학생 안전에 총력’… 소방청, 연말까지 대비ㆍ대응태세 강화

인파 밀집 지역 화재안전점검ㆍ순찰 강화 등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11/23 [17:03]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수험생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대비ㆍ대응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등 범부처는 수능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에 소방청도 인파 밀집 예상 장소에 대해 화재 예방ㆍ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소방청은 청소년이용시설과 다중이용업소, 초고층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내달 5일까지 노래방과 영화관, PC방 등 청소년이용시설에 대해 비상구 폐쇄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유흥주점, 초고층건물의 피난ㆍ경보시설 유지관리사항을 점검한다.

 

또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종교시설과 해넘이, 해맞이 명소의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행사 당일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사고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한편 소방청은 수능 당일 소방인력 444명과 구급차ㆍ행정차 44대를 동원해 수험생과 감독관 등 총 50명을 병원, 시험장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일 119대응국장은 “수능을 끝낸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안전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며 “소방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나 행사장 안전을 위해 경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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