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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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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1/18 [16:30]

청주동부소방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간담회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1/18 [16:30]


[FPN 정현희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8일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음식점 주방 후드 덕트 화재로 인한 재산ㆍ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점 단체와 관련부처 등 원활한 정보 교류로 민간 자율 안전관리 기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2022년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총 1522건의 화재 발생 중 주방화재 건수는 77건(5.06%)이고 그 중 인명피해 9명, 재산피해는 1억3879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음식점 화재는 조리하는 주방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조리 중 발생한 기름 성분이 후드 덕트 등에 쌓여 조리기구의 불씨로부터 시작해 기름때에 불이 붙어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소방서는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후드ㆍ덕트의 기름찌꺼기 청소와 화기 주변 정리 등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식용유 화재에 유효한 K급 소화기 비치, 조리시설과 설비 간 일정 거리두기로 안전을 확보하는 설치 기준 준수를 지도했다.

 

송정호 서장은 “관련 협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확대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민간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관계인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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