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소방안전관리 능력향상 전문교육’에 참여한 한국중부발전 소속 소방안전관리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영 기자

[FPN 최영 기자] = 한국중부발전 소속 소방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회 소방안전관리 능력향상 전문교육’에 참여했다.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박승민)과 소방방재신문사(발행인 최기환), 한국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석민)가 진행하는 이 교육은 소방청 감독하에 운영되는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 취득 발전사 등 특수 시설에서 소방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ㆍ감독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전문교육 과정이다.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국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한국중부발전 본사와 각 지역본부에서 총 15명이 참가했다.

1일 차에선 ▲소방업무 담당자의 법적 직무사항 ▲스프링클러설비의 점검 및 유지관리 ▲가스계소화설비 건축방화 설비의 점검 및 유지관리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2일 차에선 ▲수계소화설비 구성 및 점검 소화펌프 성능시험 운전 ▲습식유수검지장치 시험 ▲준비작동식 유수검지장치 시험 ▲가스계소화설비 구성 및 점검 ▲가스계소화설비 동작시험 ▲선택밸브 개방시험 ▲동관 누기시험/PRD 시험 등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시설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가졌다.

윤해권 한국안전인증원 연구소장(소방기술사/도시방재학 박사)과 양성훈 평가위원(소방기술사/재난안전공학박사), 황민 성능위원, 신태수 소방기술사 등 오랜 기간 소방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한국안전인증원과 소방방재신문사,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는 오는 15일과 16일에도 남부발전 소속 소방안전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제2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민 이사장은 “공공의 안전을 위해 기획한 전문교육을 통해 특수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가 안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더욱 탄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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