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국화재조사학회, 오는 14일 ‘제43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리튬이온배터리 ESSㆍ전기차 충전 설비 기준동향 등 발표

광고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04/10 [14:12]

한국화재조사학회, 오는 14일 ‘제43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리튬이온배터리 ESSㆍ전기차 충전 설비 기준동향 등 발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3/04/10 [14:12]

▲ ‘한국화재조사학회 제42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3회 화재감식 포스터 전시회’ 당시 모습.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화재조사 전문가들이 모여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화재조사학회(회장 김인태, 이하 학회)는 오는 14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제43회 춘계학술대회’와 ‘제17회 방화 및 실화 포스터 공모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 방화ㆍ실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 우수논문상 시상, 초청 강연, 논문 발표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초청 강연에선 최명영 방재시험연구원 R&D전략팀장(리튬이온배터리 ESS 및 전기차 충전 설비 기준동향)과 우승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화재방화연구실장(전기차에 대한 이해와 화재조사)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후 ▲‘동파방지 열선(정온전선)으로 인한 화재 원인과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화재 현장의 모터 감정기법에 관한 연구’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화재위험성과 시험방법의 소고’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론 ▲‘산소가스배관의 화재ㆍ폭발 사고분석에 관한 연구’ ▲‘대구 가스충전소 LPG 누출 폭발 사고’ ▲‘지연장치를 사용한 방화 현장의 흔적 고찰’ ▲‘소훼된 차단기의 ‘ON/OFF/TRIP’ 식별의 기준을 제시하다’ ▲‘화재 패턴에 따른 오류’ 등이 발표된다.

 

학회 관계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학회는 화재와 폭발 사고 대책에 필요한 원인을 과학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학문적인 바탕을 마련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