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1일 오전 8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의 한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을 포함해 총 69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또 공사 중이던 건물 1층 내부 9㎡와 공구류 등이 소실되고 1900㎡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약 1억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장비 41대와 소방대원 123명이 현장에 출동해 1시간 3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리조트 1층 로비 인테리어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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