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애강 “배관재 넘어 스프링클러 설비류 국내 1위 목표”… 공식 론칭서정환 대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에 전폭 지원, 시장 기대 부응할 것”
TKG애강의 서정환 대표는 지난 12일 충북 충주 소재 TKG애강 공장에서 열린 ‘스프링클러&유수제어밸브 론칭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화재안전 통합솔루션 제공을 위한 새 도약을 선언했다.
급수ㆍ난방용 PB배관과 소방용 CPVC배관 전문기업을 넘어 스프링클러헤드와 유수제어밸브의 사업 확장을 알리는 론칭 행사에는 건설사 관계자와 설비사, 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스프링클러헤드와 유수제어밸브 사업에 뛰어든 TKG애강은 지난해 충북 충주에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최근엔 조립 자동화설비를 도입해 대량 양산 준비까지 완료했다.
서정환 대표는 “TKG애강은 2023년 스프링클러헤드와 밸브 론칭으로 새로운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업계 후발 주자인데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의 KFI형식승인은 물론 신설된 스프링클러헤드 열반응 시험을 국내 최초로 통과한 건 배관 사업으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TKG애강의 스프링클러헤드는 플러쉬 타입과 유리벌브 타입 등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플러쉬 타입의 헤드는 견고한 볼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뛰어난 작동성을 자랑한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내부에 조립된 스프링이 디플렉터를 물리적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천천히 성장하는 화재에서도 작동 불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균등한 조립 하중을 반영하면서 우수한 내구성은 물론 디플렉터 작동 시 걸림 현상을 방지한다.
유리벌브를 감열부로 적용한 스프링클러헤드는 열 감지 부분이 상대적으로 넓어 감지속도가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드라이펜던트 헤드는 겨울철 등 동파 우려가 있는 장소에 설치했을 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TKG애강의 유수제어밸브는 경량화와 소형화가 큰 특징이다. 알람밸브의 경우 협소한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손쉬운 해체를 통한 유지보수 측면의 이점을 제공한다. 현장 배관 상황에 따라 드레인 밸브를 좌, 우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 알람밸브 외에도 펌프 기동으로 인한 누적 압력 위험을 해소해주는 과압방지장치 탑재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2차 측 배관에 물을 채우지 않는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전용 프리액션 밸브는 특수 구조 클래퍼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몸체를 덕타일 주물로 제작해 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외부 배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 공간 감소와 시공성 개선을 통한 높은 경제성을 제공한다.
정형영 이사는 “TKG애강의 소방용품은 국제표준보다 더 강화된 자체 시험규격을 추가 적용해 철저한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며 “공정 자동화 설비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창고관리와 물류 흐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일정에 맞춘 적기 납품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형영 이사는 “업력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기술력과 건전한 재무구조 기반의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통해 기업 최우선 가치인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며 “왜 고객이 TKG애강을 선택하게 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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